2012. 6. 27.

언어파괴

잠깐 생각해 봤는데,
깊게 생각한건 아니고 짧게잠깐,

뭐냐면, 언어파괴와 관련된건데-지금처럼 신조어 발생이 난무하고 말의 형태 따위가 바뀌는-
기정화된 언어가 다른모습으로 변절, 파괴, 그리고 가속화가 된 그 시발은 언제일까,하고
아무래도 내 생각은, 그러니까
두벌씩키보드말야.

현대문명이 가져다 준 폐해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히 언어는 제 모습을 지키지 못하고 변하고 말았을테지만,
어느 기점을 꼽으라면 저게 보급되면서 부터가 아니었을까 싶다. 나는
우리 언어를 파괴하는 건 우리지만, 공조한 혐의로 소송을 걸어야 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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