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3.

문득 생각하다보니.2016.1.23

그래.

가만 앉아 생각하다보니 정말 세상 재밌다.
웃기기도 하고

공부?
공부해서 어디까지 내가 알 수 있을까.

베운놈이 안배우고 잘 놀던놈과 비교했을때

어떤 놈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까.

세상이 모순이라고 운을 띄우는 순간 작은 우물에 갇혀버리게 된다.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게 힘이라.

알면 알수록 두려워지는게 생기고 생각하고 걸러야할 것들이 많아진다.

아는 것이 곧 병이라.

아는 것을 잘 쓰임 좋게 활용하는 것

많이 알면 조금 더디게 전진하되 정확히 다다르게 되겠지.

정확히 다다르게 되기까지 정확하단 확신은 어디서 얻을수 있을까.

알고 가는길, 알고 두드려 가는길과 모르는길 물어물어 가는길

결국 원하는 곳까지 물어물어 다다르기 위해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는것.

모르고 아는 것 없이 물어물어가다 어쩌다 닿게되는 곳.

과연 삶에 목표가 굳이 있어야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