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4.

20171124


이제는 계절 구분도 없다.

봄잠바 가을잠바 입을 겨를이 없다.

혹독한 겨울에서 바람이 녹는 봄이되자마자 땀이 나고

땀을 식히는 선선한 바람이 불면 곧장 겨울이다.

내 나이 올해 삼십오 세.

일년 삼백육십오일을 채우면 한 해.

그걸 서른 다섯번 반복했다.

해야 할 것들은 많지만 할 수가 없는 지금의 내 나이 삼십오.

언제쯤이면 앓는 소리않고, 가진 재능으로만 즐기며 살 수 있을런지

오랜만의 일기 끝.

카카오톡 인사말


최고가 되기위한 마지막 기로에서, 벤츠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 결정

당신이 최고가 되는 순간, 벤츠

당신의 선택은 옳습니다. 벤츠

당신의 결정은 정확합니다.

당신의 선택을 받습니다. 벤츠

분명합니다. 벤츠

benz


?

2016. 10. 23.

문득 생각하다보니.2016.1.23

그래.

가만 앉아 생각하다보니 정말 세상 재밌다.
웃기기도 하고

공부?
공부해서 어디까지 내가 알 수 있을까.

베운놈이 안배우고 잘 놀던놈과 비교했을때

어떤 놈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까.

세상이 모순이라고 운을 띄우는 순간 작은 우물에 갇혀버리게 된다.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게 힘이라.

알면 알수록 두려워지는게 생기고 생각하고 걸러야할 것들이 많아진다.

아는 것이 곧 병이라.

아는 것을 잘 쓰임 좋게 활용하는 것

많이 알면 조금 더디게 전진하되 정확히 다다르게 되겠지.

정확히 다다르게 되기까지 정확하단 확신은 어디서 얻을수 있을까.

알고 가는길, 알고 두드려 가는길과 모르는길 물어물어 가는길

결국 원하는 곳까지 물어물어 다다르기 위해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는것.

모르고 아는 것 없이 물어물어가다 어쩌다 닿게되는 곳.

과연 삶에 목표가 굳이 있어야하는가.

2016. 9. 30.

언젠가의 7월 기록

온종일 머리속에 가득했다.
무엇을,
어떻게,
왜,
그러니까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랬다.
1.누가
2.언제
3.어디서
4.무엇을
5.왜
6.어떻게
육하원칙.
나는 상기순으로 육하원칙을 외웠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할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역시나 오늘도.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왜 말하고 싶은건지- 이것은 사실 나를 알기위함이고,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함이다.
이것도 일종의 홍익인간의 이념인가?-
그럼에도 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하나다.
사람이라는 생명체로서 삶을 살아 제 할 일을 하고 가는 것.
자연이라는 그림안에 동물과 식물 그리고 사람의 형체는 보이지않고 이루고있는 것들.
방금 무기질을 쓰려다 무기질이 무슨말인가 사전을 찾아봤다.
탄소를 갖지않은 것으로 가열하여도 타지도 변하지도 않는단다.
가열은 왜 하는걸까? 열이라는게 어떤 의미가 있길래.



나는 영화를 하면서 앵글안에 비춰진 세상을 머릿속에 그려봤다.
세상은 따분하게 짝이 없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 속에 사람들은 저마다 분주하기 짝이 없었다.
세상을 가득 메운것은 공간과 색 뿐이었다.
공간을 이루고 있는것과 그것을 채우고 있는 색.
모든 세상에는 공간이 배정되어있고, 그 공간은 색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색을 공부하고 색에 대해 집중하고 색으로 구성되어 비로소 공간을 메우는 사람이 되자고.



세상은 오브제들로 가득하다.
그 소재들이 뭉쳐저서 하나의 주제가 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로 나뉘어진다.
건축을 하는 사람들은 공간을 만들어 낸다.
그 공간을 통하여 자신이 말하고자하는 바를 표현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들어 내지만 그것은 단지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무엇을 바라보고 어떻게 그려내느냐가 관건
공간을 통하여 사람들은 소통을 하고 공간과 사람들은 한데 어우러져 살아간다.
사람은 옷으로 소통하고 옷이 공간이되고 노랫말이 공간이 되고 그 공간속에서 살아간다.
결국은 어우러짐.
어떤 어우러짐을 표현할것인가가 생각해봐야할 고민이다.
나는 어떤 어우러짐을 이야기할 사람인가.
욕심이 없는 소박함. 
목적을 위해 자신이, 자신이 속한 모든 공간이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을 삶.
이렇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런 세상을 꿈꾸며 산다.'
무엇을 보는가.
어떻게 보는가
무엇을 바라는가.

2016. 9. 29.

이런저런

살아가다보면 원없이 웃고 행복한 때도 있고
그런기억들의 무리로 가득 채워진 삶을 살기도 하며
때로는 씻을수 없는 상처를 마음에 안고
평생을 살아가기도 한다.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는 법을 알고 사는 사람이
참 현명하고 놀랍지만
반대로 그만큼 쉽게 또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것이 사람이다.

2016. 9. 17.

몇가지 문득

1. 기왕이면 당연하게 살진말자.

2. 곧 죽어도 후회없을 하루를 살고

3. 무얼 채우고 채워 살고있는지 생각하며 살자.

당연함을 부정하자.

2016. 7. 25.

달리지 못하는 꿈

언제부턴가 나는 달리지 못했다.

뭘 그렇게 좇아다닌걸까.

뭘 그렇게 좇아야만 했을까.

2016. 6. 13.

ADCDEFG



#
 나는 뭐하는 사람이지?
 뭘 해야하는 사람인가?


#
 나는 오늘 하루를 망쳤다.
 예민한 탓에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섰다.
 나도 아는데, 다른 사람도 다 봤겠지
 날이선 내 신경.


#
 사람들은 도대체 왜 썽이 나는걸까.



2016. 5. 29.

오늘의 감정

요즘 내가 느끼는 감정,
오늘의 느끼는 감정은
글로 남기는것조차 거부감이 생길 정도로
내 감정은 모가 나있는 상황인 것 같다.

지금 내 마음을

2016. 5. 25.

2016052516:57

#
고양이가 살가워 좋긴하지만
털 오줌 똥이 부담스러워 같이 못산다.
강아지 역시 외로움을 타니 내겐 그러기 힘들고,
사람 만나는 일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

해갈을 목적으로
어떤 행위를 취하는 것은 너무 이기적이다.

#
모든 여건과 조건이 충족되는 삶을 살면
내가 필요로 하는 욕구는 사라지게 될까.
그 모든게 충족되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
나도 모르는 뭔가가 나를 가로 막고 있다는 기분이들면서
성장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이 상황을 지각하고 있다는 것을 위안 삼아야하나?

#
나한테는 허상이 그대에겐 실제가 될 수 있고,
나의 실제가 당신에겐 허상이 될 수 있으니
속내 모르고 욕할 이유는 서로 없다는 이야기다.


2016. 3. 3.

2016.3.3


애쓰지말자-
어차피 될 일은 될거란 말이지
노력과 애쓰는건 다르잖아?

2016. 1. 6.


#
마음이 불편하다.

#
언제부턴가 깊은 생각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열심히 살아서 보다 나은 성과를 이뤄야만 한다.

#
  








2016. 1. 3.

여과기



1.
혹자는 그랬다.
그때의 그 촌스러운 시절로 되돌아 갈 수 없다.

나는 그냥
지킬건 지키고 솎아낼건 솎아내면서 살자.
당연한 건 또 당연하게

2.
이 세상은 솔직하긴 한데 모순이 많아.



2016 술주정과도 같은 독백


시간은 흐르고 있다. 물처럼 흐르고 흘렀다.

나는 언젠가부터 불균형에 서 있다.
생각을 했고, 계획했고, 다짐했으며, 실천했다.
모든 과정을 시간에 녹였다.

그리고, 지금에 머물렀다.

사는 모습은 생각대로 흘렀고, 내 생김새도 그랬다.
인상은 늘 생각에 머무르곤 했다. 숨길 수 없는 본능처럼
인생은 인상을 닮아있단 생각이 들었다.

표정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진솔된 표현이다.
거울을 본다. 내 표정이 어떤지.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거울은 참 무섭다. 늘 현실만을 보여준다.

어린아이 처럼 살았다. 요 근래 몇년간
웃고 떠들었으며, 떼를 썼고 아프기 싫어했다.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자위했다. 그렇게 나를 달랬다. 그러지 말았어야했다.
우는 아이에게 사탕을 주며 달랬다. 내 마음을 그렇게 어우르고 있었다.
이제와서 그러지 말았어야 한다는 생각은 왜 들었을까.

어느 누구보다 내게 냉정했다. 다그쳤다. 그리 살아온 내 모습은 온데 간 곳 없다.
어느 누구에게 배운 일도 없었던 방법으로 나는 나를 그렇게 달랬다.

오늘 역시 겉치장만 가득한 글을 쓰고 있다.
그런 생각으로 가득하다. 문득 뭐가 그렇게 두려웠을까.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무슨 생각으로 삶을 대하고 있는지. 문득.

바보처럼 살았다.
아니 명확하게 바보처럼 실천하며 살았다. 아주 순수하게-

생각없이 살기로 했었으니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쉽지도 않았다.

자잘한 모래알 같은 잡념들은 집념이 되면서 내 두손만 더렵혔다.
행색은 갈수록 누추해지고, 거기에는 합리화만 가득했다.
나는 나름대로 진솔하게 삶을 대하고 있다 생각했다.

생각하던대로 다 이루어졌다. 부끄럽다.

재밌는 것은 사사로운 것들은 죽음처럼 늘 명확했다.
마치 무의식적으로 갈아입는 속옷처럼 그냥 습관과도 같은 것들을
한해 가장 큰 주제로 떠 받들어 살았다. 그게 내 계획이었고 목표이었다며.

목표였다고.

-

2015년은 과거가 되버렸고
2014년도 과거가 되버렸고
2013년도 과거가 되버렸다.

지금은 2016년.

현실은 거짓말이 없다.
혼란도 없고, 선택도 없다.
진실로 무장한 현실에 살고있다.

감각에 무뎌지지 말자 2016.



2015. 12. 20.

12월 20일 비.


#1.
언어는 그 사람의 인격이다.

#2.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이다.

#3.
비가 내린다.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내리는 비가 나한테도 내린다.

똑같이 내리는 비라고 다같은 비는 아니다.


2015. 12. 19.

...


누가 내 글에 자꾸 추천을 누르는거지...?


명심하자



입은 무겁고 머리는 느긋하게, 행동은 명확하고 두 귀는 반듯하게 열어

비치는 모습은 두 눈으로 확인하되 눈꺼풀로 닫아 현혹을 없앤다.

가슴을 열어 세상에 맞닿고 속내를 세상에 비치지는 말것.


1.
 살다보니 그랬다.

앞만 보며 달리는 경주말이 그렇듯 세상이 그랬다. 아니, 그러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2.
 생각이 많고, 생각할 것이 많고, 헤아려야 할 것이 많아지면-

삶의 무게는 그만큼 무거워진다.


3.
 아직도 살아갈 날들이 많을거라 착각하며 산다.

언젠가 내가 서울땅에 홀로있을때 느꼈던 것 처럼.

그리고 얼마전 모 쇼프로그램에서 팬이 그런 말을 했다.

행복하라고

2015. 12. 16.

초연하다.


  나무가 그랬다. 길 가에 선 나무가 그랬다. 낙엽이 지고 바람이 스쳐도 나무는 그랬다.

소년은 길을 지나다가도 먹다남은 음료를 나무에다 쏟곤 했다.

  소년의 두 손은 차다. 날씨가 습하다 보니 옷은 눅눅해지고, 아침 집을 나설무렵 정성스레

만져 세웠던 머리가 누그러졌다.  손가락 마디마다 때가 꼬질꼬질했다. 소년이 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 아무도 말을 한 적이 없다.

  나무는 그랬다. 소년은 그랬다. 그 누구도 나무가, 소년이 그랬다는 것에 대해 한마디 말

한 적이 없다.

지나는 길에 소년은 친구들을 만났다.

  서로 손사레 치듯 인사를 나눴고, 돌계단 위에 앉아 있던 친구와 마주 보고 이야길 나눴다.

돌계단 위에 앉아 있던 친구가 고개를 끄덕이며 엉덩이를 털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소년은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멋쩍은 웃음을 짓고 나서야 자리를 옮겼다. 옷을 여미었고,

바람이 소년을 비켜났다. 집에 들어가서 따뜻한 국에 밥을 먹고나면 모든 근심걱정은 사라

질테니까 내일 입을 옷을 고민했다.

  소년 머리 위로 새가 지나가고, 바람이 지나가고, 전선이 지나갔다. 소년은 바람을 지났고

구름을 지났다. 조금씩 다리에 피로가 오는지 발로 땅을 툭툭 차며 걸었다. 신발에 먼지가

소복히 쌓여만 갔고, 묶은 신발끈도 때가 꼬질꼬질했다.

  소년이 입은 코트와 신발은 소년이 웅변대회 입상 선물로 아버지가 사다준 것들이었다.

해가 지날수록 소년은 키가 자랐고 발이 자랐다.


2015. 12. 13.

..

가슴에 사랑을 품어라
사랑을 가슴에 품고 꽃을 틔워라

사랑을 틔우고 사랑을 품어라

2015. 12. 12.

증오와 경멸대상

생각이 흐르는 속도는 얼마일까.

쏜살 보다 빠르고 비행기보다 빠를까?

시공간을 넘나드는 생각이라는 흐름에서

얼마나 많은 수의 생각을 하며 사는걸까.

그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리라는것은

이마도 부정으로 일컬을 만한 것 들이라-

그 중에 요즘 내가 가장 진통을 겪는 것은

가식과 위선일 것이다.

오늘의 생각

이 세상 재미는 무얼로 만들어 지는가.

재미라는게 있기는 한 것인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이길래-

나는 도무지 알 수가 없네

2015. 12. 10.

생각해봐야 할 일


싫어하는 것, 괴로워 하는 것은 잘 알고 가리는데

좋아하는 것, 즐거운 것은 생각보다 선별하여 가까이 두지 못하는 것 같다.


해야할 일


좋은 글을 읽고,

좋은 그림을 보고,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음성을 듣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내 안의 감성이 품이품이 자라나는 그런 좋은 것들을 가까이 두어야 한다.

내 감성에 닮은 것들을 가까이 두고 어루만지며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나는 어느새

나를 닮은 나로 성장하는 것에 더욱 가까워 지는 이유에서이다.

그러므로 나는, 나와 좋은 것을 공유해야 한다.


요즘


항상 글 제목을 다는 것은 나에게 매우 힘든 일이다.

내가 쓰는 글에 주제가 무엇인지 나는 잘 모르고, 설령 안다고 한들 뭐라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이다.

'요즘' 행위에 대해 생각을 한다.

아니,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요즘이 아니라 지금. 그 생각을 했다.

행위만으로도 충분히 의미는 있는 일이지만,

행위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대해 생각 중이다.

행위만으로도 만족하고, 행복한 일인 것이라 행위의 의미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지만-

아무튼 내가 하는 연애,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생각 중이다.

또 나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오늘


쉽게 말해서 신경쓰지않고 살면 되는데,

내가 바라는걸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늘 고민한다.


2015. 12. 3.

12/3


내가 사는 세상은 현실이다.

그러고보니 지난 말이 생각나네

'꿈을 꾸되, 리얼리스트가 되라'


한때

모든게 다 한 때다.

한 철 한 때.

다들 그랬다.

나는 소설을 싫어하고 영화 연극따위를 싫어했다. 한 때.

그 이유는 소설가 작가 감독 따위가 만들어 놓은 그 틀 안에서 놀아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역시 한 때.

모든 것이 다 한 때.

한 시 한 철 한 때를 즐기지 않으면, 살아가는데 낙이 없다.

그렇기때문이다.

2015. 12. 2.

오해와 착각

오늘 내가 제일 처음 떠올린 단어는  

 '오해와 착각'

2015. 11. 30.

나는 치졸함을 감출 수 없다

그것은 나만의 몫이므로 내려 놓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헤아려야 한다.

중량감

이 세상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다.

그래, 느낄 수 있는 부분.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기에 느낀다 말하는 이 부분.

무엇을 느낄 수 있는지 명확한가에 앞서

그저 지금 하고픈 말은 미간이 제일 무겁다.

그렇게 느낀다.

그래






내 착오였는지도 모른다.

내 실수라 인정하는 부분.

어제도 오늘도 몇년째 해는 지고 뜨는데

그 모든 것들이 착오였는지도 모르겠다.



2015. 11. 22.

...


의미없이 지껄이는 공간에 글 제목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의미없이 해대는 혼잣말 같은 잡생각들이 즐비하다.


싱숭생숭


사람은 자기 나이에 맞는 고민을 해야하고,
(고민을 해야한다 라는 점에서 고민은 필수인건가?)

생각이 많고 말이 많다는 것은, 결코 좋지않다는 생각.

생각은 생각의 꼬리를 물고.

열등감은 나를 발전시켜왔다.

물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긍정의 힘을 빌어야한다는 점이

뭔가 소모적인 느낌은 들지만-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자.

다시한번 차근차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들만 하도록

그 일에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중요한건 내가 고민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고,

그 고민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고,

생각한 것을 실질적인 노력으로 풀어내는 행동이고.

주절주절 말이 많네

나는 그냥 한동안 머물러 있다.


내 판단은 비교적

우리 인생을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라 한다.

살다보면 매번 선택을 해야 하고,
선택된 결과에 응해야하며,
그에따른 보상 역시 우리의 몫이다.

나는 그렇게 반복적인 선택의 과정을
지금 이때까지 거쳐오면서-
그리고 지금 이순간 다시한번 되뇌어본다.

나는 선택에 만족하는가?

만족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온 선택의 동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오랜만에 돌아왔다.

마지막 글에서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제법 흘러있다.
나는 그 때와 지금 무엇이 어떻게 달라져있을까.

여러모로 싱숭생숭한 생각에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놓아야 할 것들과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그리고 노력해야 할 것과 노력과는 무관한 일들.

세계관이 좁아질수록 집착하는 것이 많아진다.
다시 새기는 마음에서

2014. 5. 16.

오늘 서주임은


오늘 서주임은 기분이 롤러 코스터 같았다.
딱 마치 롤러 코스터 같았다.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던 모양이다.
게다가 경찰과도 싸우고 여러모로 다운된 기분의 연속이었다.
오늘 첫 정상 계약을 하고 좋은 손님도 만났다.
이런저런말을 나누다가 나는 또 한번 나를 되뇌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르락 내리락 인생길이 그렇다면
오늘 나는 롤러코스터를 한번 탔나보다.
끝.


2014. 5. 13.

늦은 밤 내가 떠들었답니다.

---------------------  
곧 잊어버리겠단 얘기지요
후후호하후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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엷게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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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주무세요
말이 많았네요
미안합니다
졸라 떠들어서 시끄럽게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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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건 다 좋다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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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쁜옷 예쁜 신발 예븐 안경 예븐 스카프 예쁜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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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세상에 이런날도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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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구매보다는 되려 구경이 더 즐겁지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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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깎고 머리짧게 자르는 즐거움보다 쇼핑의 흥미가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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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건 분석하고 자책하고 알게되는 앎이라는 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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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갈 그리고 만들고 계획하고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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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전엔 구매하고 입어 남과 나에게 비치는 그때가 참 즐거움이라 즐거울때가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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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즐거움도 찰나가 아니고 그저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고 이리저리 대보는 때가 가장 즐겁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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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지만
그냥 마음에 드는 숫자를 눌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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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즐거움이 78
자는 즐거움이 93
생각하고 쉬는 즐거움이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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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람된 말일진 모르겠으나
섹스가 좋다좋다하는데
난 글쎼. 70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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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나는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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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머리속을 유영하다 잠에 들면 잠시잠깐 눈뜨기 전까진 오롯한 내 시간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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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히.
내일도 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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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만 끼치지않는다면 서로 얽혀 살아도 참 좋겠씁니다.
그것이 내생각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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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가 흐리다고 날 내쳐버리진 말아주십쇼.
어차피 눈에 뵈지도 않는인간
이런들 저런들 그냥 냅두자한다면 나는 살아도 사는게 아닌것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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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니 나는 농담도 짙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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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즐거움이야 여러유형으로 나뉘어있다지만
가급적 본인에게 맞는 유희를 즐기며 사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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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낱푼벌어 그걸로 일시적쾌감같은 자극으로 자위하는것 밖에 더된답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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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죄며 살지맙시다들.
그런들 누가 보상이라도 해준답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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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대충말고
그냥 흐르는대로 흘러사는것도 나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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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다시 누군갈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말역시 거짓말임을 방증하게 되버리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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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한테 최선을 다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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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입닫고 사는게 마음이라도 편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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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지키지 못하는 내 의지를 두고 누가 옳으리 글렀단 말을 할수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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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ste_cero 아마 그게 맞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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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나는 어쩌다 이렇게 늙어버린건지 누가 안다면 혼자 떠들라고 시켜놓고 딴청피며 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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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담배를 정말 줄여야겠다 싶은 마음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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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처한 일이라 생각하니 어디가서 하소연 할것도없고
괜찮겠지 방관한것도 내가 저지른 일이라 생각하니 서럽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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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상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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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직장을 옮기고나서 애꿎은 담배만 뻑뻑 피댔더니
오늘 거울에 비친 내 누렁니는 이름값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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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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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내려가고 말고 할것도 없이 그 분노도 내것이 아닌가보다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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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참 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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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내가 하는 헛소리도 누군가에겐 뜻으로 전달되면 그것또한 말이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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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앞뒤가 맞아야한다는 것또한 고정관념이고 앞뒤가 안맞아도 말이 나오는걸 봐서는 그것 역시도 말이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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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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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헛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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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잠을 못자느냐 라고 불평아닌 푸념을 늘어놓는것은 아마 잠을 자지못하는 이유를 묻는 ''에서 부터 시작하는것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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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시울이 뜨겁고
정신은 말똥말똥
육체는 그냥 땅으로 꺼지고 마는 이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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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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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그러게 나 왜이러고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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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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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하루가 피로함으로 가득 차있기를 유도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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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왜 이시간까지 잠안잠?








미안하지만 밑에서부터 거슬러 오르며 읽어야합니다.


2014. 3. 20.

깨달음

어제 통화를 하다가
'난 돈만 좀 있으면 완벽할텐데..'
라는 말을 했다.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만으로 난 아직 멀었다는걸 깨달았다.

2014. 1. 26.

..( 몇년전 이야기)

사실 오늘 눈에 눈물이 맺혔다.
울먹였다.
목소리가 떨리고 감정이 격해졌다.
울컥했다.
열심히 하던 니가 왜그러냐고.
난 정말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했었는데 그 누구보다도



2014. 1. 25.

소름


2013. 8.7/ 9.7/ 10.7/ 11.7/ 12.7/ 1.7
곧있으면 2.7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시간이 벌써 반년이 지난다.




2014. 1. 7.

2014. 1. 6.

주절주절 떠드는 중입니다. 2014.01.06


 아예, - 주로 어디계세요? 네, 저는 트위터에 상주합니다. - ?
저를 찾으시려거든 트위터로 오세요.

 저런식의 대화를 나누다 보면 문득 나는 핸드폰의 작은 액정을 쳐다보고있는 내 모습을 내가 들여다 보는 기분이 든다. 혹은 그것이 착각이거나.

 그럴때 마다 종종 하늘을 한번 올려다보곤 한숨을 깊게 들이켰다가 내쉬곤 하는데 그러는 중에도 작은 액정 속 개미같은 검은 점들은 쉴새 없이 떠들어 대고 있는 것이다.

나는 괜히 트위터와 멀어져있는 느낌이 들었다.

 도대체 이게 뭘까. 나는 여기에 있고 저기엔 자기들만의 언어를 사용하며 살아가는데,
나는 여기서 사는것인지 저기에서 사는것인지 아니면 구분지어 따로 살아야하는것인지 종종 헷갈릴때가 있다.

 우리는 어쨌거나 시간에 갇혀있고 공간에 갇혀있을뿐 무언가를 하는 것 자체도 크게 어떤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는걸 잘 알고있다. 다만 생각의 틀을 깨는 것은 숨어있는 발바닥어딘가의 가시를 찾아내는 일과같이 좀처럼 감을 잡는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그런생각을 뒤로하고 잠시 들여다 보면 텍스트안으로 나는 빨려들어간다. 채수구멍 사이로 빨려드는 물처럼 흡입력있게 나는 휘몰아 치며 빨려들어간다. 작은액정속으로.

 여기에는 큰머리도 필요없고 마르고 뚱뚱한 몸둥아리도 필요치않으며 더군다나 옷이라던가 향수, 그리고 신발 입술색깔과 흡연의 유무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나는 그냥 점자. 혹은 문자와 합을 이룬다. 그러고 나서는 나는 전혀 지금과는 다른 지금에 있게된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는 참 감성적인 사람들이구나 라는것을 확인하게된다.

 실시간으로 쉴새없이 떠들어대는 이 수많은 점자개미들과 유대를 하며 웃고 떠들고 때로 감성소모도 하면서 나는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이곳은 돈도 필요없고 권력도 필요없다. 필요한것은 이미지일 뿐.

 재력도, 외모도, 삶도 모든것이 꾸며지는것이 가능한 곳이 바로 이곳. 누구보다 순수하고 누구보다 거짓일 수 있지만 이를 두고 진실혹은 가상을 구분지어 말하는 사람과는 말을 섞고싶지 않다.  그냥 그런사람들에겐 현실에 사는것만으로 만족하라고 이르고싶다.

 픽션과 논픽션을 굳이 하나로 엮을 필요가 있을까. 도무지 낭만도 없는 사람들이 낭만을 섞어 말할때는 알수없는 구역질 혹은 젖비린내를 동반한\ 악취가 난다.
 그것은 위선일수도있고, 가식일수도 있고, 그게 결국 자신을 드러내는 가면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기도 하면서

 그러고 보니 종종 나는 현실에 밀착해있을때 트위터와는 멀어져있었고, 현실에서의 상실과 부재 그리고, 심적 갈등의 요동이 심할때는 트위터에 밀착해 있었다.

 여기서 구하지못한 걸 저기서, 혹은 저기서 구하지못한 걸 여기서 갈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그럼 트위터에서 갈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2013. 12. 31.

목간통 명소


1층부터 5층까지 사우나시설인 그린스파월드
찜질방 숙박 (x)

영진탕



명동목간통과 희대의 양대산맥이었던
영진탕

지능테스터


2013마감 시


새꿈

 

새해에는 새로이 눈뜨게 하소서.

낡고 오랜 집에 그대로 살더라도

다시 살게 하시고새 꿈을 이루게 하소서.

잠을 터는 산 발치의 한 그루 소나무,

벗을 것 다 벗은 미루나무 빈 가지에도

새로운 피가 돌게 하시고

얼음장 밑 물고기들빈 들판 위를 비상하는

새들의 기다리는 눈빛에도

아름답고 새로운 꿈이 반짝이게 하소서.

 

이태수, 다시 새해 아침에

2013. 12. 24.

특징1.


사람은 두려워하는 특징이 있다.
두려워 한다는 것들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부재에서오는 심리적 압박이라 해둬야겠다.

사람은 두려워한다.
모든 부재. 일종의 상실감.

2013. 12. 23.

기억난다. 압생트





"친구가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피렌체의 어느 시장통에서 사 들여와 한참 아껴 두었던 압생트를 꺼냈다. 많이 마시자.
2013. 8. 26.

나는 한 두잔 마시고 사회복지사 석사 오주임이 아마 다 마셨던것 같다.

2013. 12. 22.

오늘 우리가 나눈것들



2013년. 12월 22일.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전야 2일전.
항상 크리스마스보다는 이브가 축제같았으니까

모처럼 허궈를 먹었다.
친구와 그의 애인.
그리고 친구와 그의 아내.
한놈은 이사하느라 불참했다.

연말이고 크리스마스고 우리는 사람이고 정이많으며, 일생을 험담하고,
남얘기로 가득한 사람들과는 달랐으면 했기에
태교하는 심정으로 우린 서로 좋은말만 그리고 따듯한 말만하기로 제안했다.

거리는 불빛으로 가득했고 추웠고 안경을 쓰지않았기에 평균이상의 미모의 여성들로
또 가득했다.
나는 이 와중에 입술까지 짓물렀으므로 참 서글펐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식사를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길엔
마음 한가득 따듯함대신 공허함을 채워왔다.
오란말도 없었는데 이 마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제맘대로, 그랬다.
오늘 나는 붕어생각이 많았다.

2013. 12. 20.

어디서 이런글을 봤습니다.




요즘은 내 꿈이 잘 안보이더라.


note1. 디자인의 생명은 숨통


자로 잰듯, 치수가 딱딱 들어맞는, 또 무슨 정교하게 잘 재단된,
이따위 상투적인 표현을 벗어나자.

운신의 폭을 좁힐 필요가 없다.

시간은 흐르고 시대가 변하고 기호가 변한다.
정말 말하고 싶은 것, 해야할 말은 이론적인 틀에 갇혀 꼭꼭 씹어 담아내는 것도 될 순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아무래도

1. 가장 편하게
2. 핵심을 깊게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은 정보
시대가 흐르면 변하는 것은 정보의 전달 방법

벌써 8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하지않고 머리가득 주변머리를 맴도는건
visual impact.

끝.

국립현대미술관



나는 기뻐서 이런 시잔을 찍었을런지도 모른다.


너무기뻐서 이런 사진을 찍었을런지도 모른다.
나는 이날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이날이 아니라 이날의 감동을



2013년 가을 그건 9월하고 27번째 날





만남



그러고보면 우리가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
그 만남을 언제 또 기약할까하는 것은 그 어느 누구도 장담치 못한다.
다만 의지가 있을때 우리는 만남이 가능하고
그 만남이 이루어졌을때 의지 이상으로 감복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감동이 의지보다 못할때 실망하곤 한다.
우리는 우리가 만났다는것에 대해 절대 쉬이 여길것이 아니고,
또 우리가 언제 만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고

시간을 담아내기




다마내기는 일본말로 양파라는 뜻이라는데
가감없이 담을 수 있을때 담아내라
그래야 그렇게되는거니까.

2013. 9.27. 서울 대공원역 앞

2013. 12. 13.

점심시간. 후루룩

이미 짜게 쫄아버린 라면에 차가운 물을 더하면서
내마음도 좀 너그러워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잠깐 해본다.
차갑게 식어버린 소시지 위에다 뜨거운 라면 가락을 내려다 놓으면서
'왜 우리는 서로 닮길 바랐을까.'

누구나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선 거부감이 먼저 들곤했다.
누구나다 좋아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나는 무언가 우쭐한 마음이 들었고 너도 나를따라 '나도좋아'라고 할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 안다.
니가 진심인지 거짓인지-

너도 이미 싫은 마음을 숨겼을텐데 내가 그 진심을 알아서 나도 따라 숨긴다면 스스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격이라 나는 고개부터 내저었다.
혹시 나도 따라 마음을 숨겼다라면,
우린 서로에게 위선이라도 괜찮았던걸까? 하고.

여튼간에 다시 급여를 받는 날
아주 추운 겨울 눈바람이 휘날리는 그날 마트에서 위스키한병 사들고 니손을 부여잡아 바닷가를 찾아가야지.
이번에 만나게 될 너는 내가 너를 만나는동안 너 말고는 아무생각도 나지않는 너였으면 좋겠다.

그래도 뭐,

내가 걷는 길은 달과는 반대 방향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항상 달빛에 취해있는 나는 가끔 달을 가슴팍으로 끌어안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결과는 늘 그랬다. '모르겠다.'

체리같은 입술을 갖은 너에게 속삭이고 싶었다.
'목덜미를 잡으려 손을 가져가면 내 손을 내 눈으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렇게 나는 너를 만나고싶고 이야길 듣고싶고 이야길 해주고싶고 차를 나눠마시고 기다리고 보내고 만지고 냄샐 맡으며 생각했다.
'나는 널 정말 싶어했다'

핸드폰이 깨지던 순간 내마음도 너에대한 갈구도 이미 산산조각 나버렸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너와는 멀어지면서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뭐 어쨌건 아직까지는 실업급여가 있으니까 괜찮아.

다짐

지난 여자를 사랑하지 말아야겠다.
내가 무너진 이유도 그럴거라 생각했다.
나는 좀 더 악하게 살아야겠다.
급하게 한끼를 먹고 열심히 살아야지

내게 지난 밤과 오늘 아침에 과연 무슨일이

지난 밤 미친꿈을 두개꿨다.
그런 꿈을 꾸는것도 꿈을 트윗에다 쓰는것도 창밖에 눈이 내리는것도 모두 미친것같았다.
순간순간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 익숙해지기를 노력중이다.그걸 글로 꼬깃 꼬깃 쓰는일에 정들길 바란다.
순간 드는 감정이나 형언할수없는 다짐같은것들이 어딘가에 띵 하고 나타날때 그것이 사라질까 나는 못내 아쉬워서 마치 기록소에다 보관하듯이.보관기간 집필일 후 50년.

그렇다고는 하지만 늘 그렇듯이 글쓰는일은 너무 힘들다
우리가 일상생활에 ㄱㄴㄷㄹ 의 말을사용한다고 하고 주어지는 상황을 ㅏㅑㅓㅛ 라고 한다면 우리가 하는 말은 ㄱㄴㄷㄹ과같이 한정적이고 주어지는 ㅏㅑㅗㅛ라는 상황에맞는 말을 끼워맞출뿐이라고 가정했을때 우리는 얼마나 좁은 언어를 사용하며 사는가.

언어만큼이미 우리는 좁은 감정속에 살고있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말을 지어내기도 하고 없는 상횡을 가정하여 새로운 상황을 맞이한다.
그때 비로소우리는 와. 신선해! 라고 할수있을지도 모른다.

봄이오면 만나기로한 그 소녀와는 평생 만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내 생에 봄날은 그저 색바랜 사진에 불과하기때문에 다시 들춰내어 본다고 한들 그때가 문앞에 펼쳐지지 않는 이유이다.
끝.

2013. 12. 11.

별 말을 다 하십니다.

오로지 내가 볼 수 있었던건 너를 향한 그리움도 향수도 아니었는데
가슴을 쓸어내리다보니 어느새 눈물이 이만큼 늘어져있다.
나는 니가 참 밉다.


너는 내게, 나는 네게 다가오라.


정신을 잃고나니 나는 세상과 가까워졌고
문득 나를 불러일으키는 세상의 소리가,
나를 따듯하게 감싸안은 품이, 내게서 멀어져버렸을때 나는 세상과 가장 멀리 떨어져있었다.

울수도없었고, 그렇다고 웃을수도 없었다.
세상에 홀로 떨어진 나는 가장 가깝게 있는 너의 손을 잡는 것이 유일한 생존의 희망이었고 살아야할 명분이었다.
그렇게라도해서 단 삼분 삼초를 더욱 살아있는 듯이 나는 살고싶었다.

아는지 모르는지 떨림으로 있던 너는,바람과 함께 역시나 흘러버리고 없었다.
나는 세상에 또, 다시 그렇게 머물러있었다.
나는 바람도 아니었고, 물도 아니었고, 사랑이라 불리던 이름도 아니었다.

결국 나는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버리고 말았다.
아득히 멀어져버린 기억에서 나는 무엇을 보고싶어했을까,
나는 너를 만져 볼 여력이나 있긴 했던걸까.
그렇게라도 했다면 나는 과연 너에게 닿을 수 있었을까

내가 두려워했던것은, 혹을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두려워해야할 것은,
단지 내가 겪어내야만 할 고충이었다.
아무것도 내 결단엔 영향력이 없었다.
두려워않으니 너는 내게, 나는 네게 다가오라.

바람이 부는 곳 그 곳엔 또 다시.

바람이 내게 오면 바람이 이끄는대로 흘러가버리곤 한다.
두 발은 지면을 닿아 앞으로 내 딛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 부는때 바람이가자는 대로 걸음이 옮겨진다.

흐르는대로 이끄는대로
삶은 어쩌면 바람을 닮아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느끼고 싶었던 것은,


네 이름을 공중에 흩뿌려보았다.
아무도 없는 아무것도 없는듯 보이는 그 공간에
너의 이름을 목놓아 털어버렸다.

곧 잔잔하게 공간이 흔들리면서
내게 네이름이 메아리로 다가왔다.
내 두귀와 내 살갛을 자잘히 어루만지던 네이름은
내가 부르고 싶은 너였을까, 내게 와 닿는 너라는 이름이었을까.

나는 오갈데도 없이 흐느껴 울면서
내 울음이 얼마나 네게 닿을 수 있을런지
내가 부르던 떨림은 너에게 얼마나 간절헀을런지 오직 그건 나만의 설레임이었을까.

2013. 12. 6.

2013. 12. 1.

체계와 비체계

쳬계와 비쳬적의 형태.
 일정한 원리에 따라서 낱낱의 부분이 짜임새 있게 조직되어 통일된 전체와 그렇지 못한 방식.

생물학적 사고와 비생물학적 사고쳬계
추상적인 사고.

본능, 이성.
이성 이상.


아, 그 경계,경계, 경계선.


2013. 11. 14.

벙츄찜닭


웬만해서는 실패할리없는 찜닭
동작구흑석동 봉츄찜닭

내가 사서 더 맛있었음
(공기밥 두그릇은 이상 먹을것)

또르띠아


이기 뭐라카더라.


흑설탕과 건포도 그리고 갖은 잦 호두 기타등등
오븐에 구웠다.

오석사의 또르띠아르







초벌 삼겹살 찜 덮밥


오석사의 차슈
(차슈..?)

초벌 삼겹살 찜 덮밥 정도라 하는게 좋겠군.
달지않고 짜지않고 담백해서 좋았음.




소꼬리찜


소꼬리찜 그리고 연골
가격만큼이나 맛도 기가맥힘.

위치는
동작구 신대방동 부근

2013. 10. 22.

오늘 세 번의 연애를 했다.


#
산중턱에서 한 여인과 마주쳤다.
요즘엔 거짓말처럼 생긴 여인들이 어쩜 이리 많을까.
솜사탕으로 두들겨 맞은 듯이 가슴한 자락이 먹먹했다.
곧이어 어둠속에서 한 남자가 나왔다.
나는 그녀와 이별했다.

#
무언가로부터 지친 내몸과 마음을 달래고 싶었다.
자몽맛 막걸리한캔과 컵라면을 사들고 나왔다.
길거리에 퍼질러앉아 막걸리 반캔을 들이켜 부은다음 라면을 먹었다.
몸이 따듯해지자 코끝이 찡해지면서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다.
별이 울타리 10 cm 위에 어려있었다.

바람이 분다. 낙엽이 발을 질질끌고 나무가 흔들린다.
별이 바람이 흔들린다. 그때 가슴에 무언갈 품은 검은 여인이 터덜터덜 발걸음을 옮겨 내려가고있었다. 길건너 나를 쳐다본다.
넋을 잃었다. 내가. 아니 그녀가 넋을 잃은듯 했다.
10 m 남짓 떨어진 거리였지만 어둠에서 이목구비를 확인할 수 있었고,
키는 168 cm 가량 마른 체형의 긴 생머리를 가졌다.
전신을 훑었다.
조금은 추워보이는 메쉬 롱스커트와 검정색 가디건 그리고 검정색 두꺼운 스타킹에
새것처럼 보이는 자주색 아디다스 스니커즈.
분명 이곳과는 맞지않은 복장이었고, 상황을 직감했다.
어깨가 쳐져있었고, 나는 고개를 바로하자 별이 울타리 밑으로 떨어져있었다.

#
버스정류장에서 그녀를 만났다. 벤치 옆자리에 어린 남학생이 앉아있었고,
나는 그 옆에 나란히 앉았다. 곧 남학생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잠깐 얹고는 가버렸다.
그녀와 난 눈이 마주쳤다. 당황했다.
얼굴 생김도 채 읽을 수 없을만큼 짧은 시간동안 내 눈빛은 흔들려 버렸다.
같은 버스를 탔다. 그녀의 옆에 섰다.
그녀가 나를 쳐다 보는 듯 했고 고개를 돌리자 눈이 마주쳤다.
술기운인지 모르겠지만, 아니 몰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말을 건내고 싶었고, 쪽지라도 건내고 싶었다.
나는 불안했고, 버스가 서자 그녀가 내렸다.
나는 그녀와 이별했다.

#
그 버스에는 또 다른 미인들이 자리에 있었다.
무릎 밑으로 내려진 겨자색 니트 원피스를 입은 그녀는 발과 종아리가 예뻤다.
얼굴마저도 앵두같았다.
그녀의 약지에 금반지가 걸려있었다.
난 그녀와 이별했다.

#
연신내 역에서 하차를 하려 몸을 돌리는데, 아뿔싸.
또다른 니트, 회색 미니원피스를 입은 여인의 곧은 두다리가 눈에 들어왔다.
황홀했고, 잠시였지만 이별한 금반지의 그녀와 비교했다.
난 금반지의 그녀와의 이별을 과감하게 선택했다.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에 섰다.
애띈 얼굴의 그녀는 어딘가로 전화를 하고 있었다.
뻔한 시나리오였다.
맞은편 두명의 남자가 서 있었고, 신호가 바뀌가 나는 쏜살처럼 지나쳐왔다.

오늘 나는 세번째 이별을 했다.















북한산 백운대를 오르는데


#1.
시간은 네시를 넘었고 버스에서 내리지도 못했다.
2시간 30분은 등반해야 정상에 다다른다. 일몰시간은 5:46PM.
아니나 다를까. 나는 목적지에서 1.5 km 떨어진 곳에 하차했다.
아직 입구도 아니다.
그냥 돌아갈까?

#2.
둘레길만 걸을려던 발걸음은 이미 산으로 오르고 있다.
사람들이 드문드문 하산해오고, 내 거친 호흡은 더 거칠어졌다.
어느새 석류물 같은 노을이 등 뒤에서 내려 쬐고 있었고,
부는 바람이 조금은 거칠게 내 발걸음을 재촉하는 듯 했다.
타종소리가 들린다.

#3
3.5 km 2.9 km ..1.3 km ...
0.9 km 아줌마 둘이 나를 훑으며 옆을 지난다.
'이 시간에 오르는 사람도 있네'
제법 어둑해지고 있었고. 나는 손전등에 의지했다.

0.6km .. 아줌마 한 분이 서 있고 아저씨가 곧 따라 내려온다.
- 안녕하세요,
아저씨가 말을 건낸다.
- 깜깜한데 이제 올라가시게요?
예. 금방 갔다 오려구요. 조심히 내려가세요.
- 네, 감사합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4
아저씨 일행과 헤어지자마자 바람은, 산을 덮은 암막처럼 거칠고 무거워졌다.
내장부터 집어 삼켜 버릴 것 같은 어둠 속에서 나는 두려움을 느꼈다. 초조했다.
머리속에서 작게 한마디 터져나왔다.
'흠, 이제 금방 정상인데,'
나도 모르는 사이 타종소리가 암산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길었던 타종소리가 끝나자 어둠은 내 두 눈을 모조리 앗아가버렸다.
덜컥 겁이났다.

#5
처음 꺼내 마신 물에서 단내가 났다.
손전등을 켰는데, 어둠이 더 짙어져 버렸다.
불쑥 뭔가가 내 뒤를 덮치는 듯 공포가 찾아왔고, 그때 욱-욱 하고 부는 바람이
나무사이를 가득메웠다. 제살 부대끼는 소리는 마치 비웃음처럼 들렸다.
머리끝이 서고 이는 바람의 움직임이 내 살을 그대로 훔쳐갔다.
문득 스치며 지나온 표지판의 문구가 생각났다.
'무리한 산행은 금 하십시오'
도저히 오를 수가 없었다.

#6
갑자기 체온이 떨어지고, 잠시 멈춰 옷을 고쳐입을 겨를도 없었다.
칠흙같은 어둠이 바짝 쫓아오고 있다. 지체하는 순간 그대로 나는 잡혀먹힌다.
급하게 뛰어내려가며 허겁지겁 옷을 꺼내입기 시작했다.
'담담하고 침착하게'
내딛는 걸음마다 머리로 외고 또 외었지만, 어둠에 이어 바람은 내 귀마저도 앗아가버렸다.
아니, 내 흉부를 그대로 드러내 버렸다. 그때 우두득 하는 소리와 함께 내 왼쪽 발목이 껶여버렸다.
시끄럽게 울려대던 카톡소리도 사라졌다.
산정상 300 m 남짓 남겨둔 지점이었다.

일행없는 야간산 초행길은 이랬다.





















동생이 메세지를 보냈다.

동생이 메세지를 보냈다.
평소 그리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연락하는 횟수와 사이는 또 별개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여기며 살고 있고, 가끔 안부연락이 그리 달갑지마는 않지만,
숨길수 없는 반가운 마음도 공존한다. 항상 대화는 숨이 넘어갈듯 웃는다.
가끔 그렇게 대화를 주고 받지만, 가족이라 그런지 서로 말 않고는 있지만 가슴 한구석이
무겁다.

어제도 통화를 했다.
오늘 메세지가 왔다.
'이거 먼일이지..'

한 건의 메시지도 당황스럽다 나는.
'그저 안부를 물을리는 없고, 무슨 일이 있는건가..'

요즘 나는 그냥, 불안하고 또 집으로 부터 오는 연락은 항상 마음이 무겁다.
이상하지 그것참.

그리고는 이런 내용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오삐- 새언니 찾았다.'
'뭐?'




새언니..



2013. 10. 15.

당분간

당분간,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볼 수 있는 것, 내가 봐야 할 것만 보고 살아야겠습니다.
이것도 욕심이라는 욕심인것 일까요?
내 하루하루를 갖고 있을 기억들, 
또 내가 느낄 수 있는 것들,
그 모든 것들을 잃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더딘 걸음에 조금은 힘겨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가진욕심을 버리고 살아야겠습니다.

2013. 10. 10.

비워짐으로 가득한 삶을 살자.

요즘 무슨생각이 드냐면,


늘 이런저런 잡념이 가득하지만
원래 노안이긴했지만
이제 정말 나이가 드는 중이구나 싶은.

내가 머리가 제일 크다.


조금 무겁더라도 삼각대를 갖고 다녀야겠다.
가벼운놈이 어디로 간 건지 도무지 찾을수가 없다.

사진을 찍는다는 건


간혹 슬픈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찍는일도 즐거운 일이긴하지만 저속엔 내 모습은 항상없다.
그저, 사진에서만 내가 보여질뿐

해는 저물고 술이 부른다.


여게 한국이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