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thatthose
2013. 12. 11.
바람이 부는 곳 그 곳엔 또 다시.
바람이 내게 오면 바람이 이끄는대로 흘러가버리곤 한다.
두 발은 지면을 닿아 앞으로 내 딛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 부는때 바람이가자는 대로 걸음이 옮겨진다.
흐르는대로 이끄는대로
삶은 어쩌면 바람을 닮아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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