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30.

중량감

이 세상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다.

그래, 느낄 수 있는 부분.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기에 느낀다 말하는 이 부분.

무엇을 느낄 수 있는지 명확한가에 앞서

그저 지금 하고픈 말은 미간이 제일 무겁다.

그렇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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