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5.

회고


#1.
처음부터,
처음부터 그 시작부터가 잘못된 것 일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을 해본다.


#2.
처음이 다음을 만들고,  다음은 그 다음으로 덮혔다.
다음덮밥.



#3.
나는 어쩌면 혼자 지내면 되지 않는 사람이었겠다.
처음부터 나는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였는데
라는 생각을 해본다.

#4.
찬바람이 스치면 눈은 더욱 또렷해진다.
누구도 슬픔과 외로움을 대신해줄 수 없다.
인생은 따로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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